특수체육 - 이동기술, 달리기(우리 아이는 전력질주 할 줄 아는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수체육 수업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수업의 장기적 목표는 신체적 기능 향상입니다. 그 외에 단기적, 중장기적 목표를 계획함으로써 아동의 수업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중재하는 사람에게 또한 감정적, 성취, 자기효능감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목표입니다. 아동의 발달 단계, 성장 단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얼마나 향상 되었는지 잘 알아야 합니다. 

달리기

달리기

 달리기 시 무릎이 올라가지 않거나 팔자가 되는 아동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아동은 무릎이 조금이나마 올라가고 앞으로 내딛으려고 하는 힘이 있습니다.  앞에 내딛는 발외에 뒤에 디딤발이 힘을 주는지 체크 하셔야합니다. 

이런게 왜 중요한가 그냥 달리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일어나서 달리기를 해보시면 알겠지만 무릎을 올리지 않고 달리면 속도가 나질 않고 디딤발에 힘을 주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지면에 있는 장애물에 걸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  

장애물 달리기

실제 위와 똑같은 장소에서 장애물을 놓아서 달리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무릎이 올라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힘, 속도가 향상되었고 두발이 공중에 있는 체공 시간이 형성이 되었으며 리듬감 있는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고 나의 몸이 빠른 속도로 나아가는 것을 느끼며 성공경험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아동이 자발적으로 달리기를 하고 싶을 때 더 속도를 내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하지? 에 대한 고민을 없애주기 위해 스트레스 받지 않기 등 긍정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이 과정을 하기까지 많은 수행이 있었으며 신체인지, 조절, 건강체력의 유무, 아이의 특성, 현재 상태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고려 해야합니다. 수업의 과정에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게 무엇인지? 아이가 지금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를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어린 아동일수록 자신의 신체조절을 함으로써 많은 성공경험을 느끼고 자기효능감이 향상합니다. 실제로 기어다니던 영아가 걷기를 시작 함으로써 더 많은 경험이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